CXR이란 회사.. 정말.. XX
회사이야기?? 2008. 5. 13. 13:34 |3월말쯤인가 ? 3월중으로 끝내주기로 계약을 했다고 해서..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물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계약을 벌써 했다고 해서.. 하지 못하겠다고 애기하라고 해두고 마음편하게 있었는데.. 거기서는 얼마나 급했는지..
하여간 작업은 시작되었지만 자료가 충분치 않다. 데이터베이스 설계문서도 없단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별수없이 중간중간 자료요청을 하기로 하고 시작했으나..
문제는 자료가 제대로 도착하지 않는것..
또한 원래 없었던 항목까지 정보를 줬으니.. 하라는 요청..
처음 계획에는 없었는데.. 관련 문서가 왔길래.. 왜 보내주나.. 시간이 없으니.. 무시하기로 한것인데 이제와서는 그떄 문서줄때 왜 애기 안했냐네 ?
그래.. 이건 해주되.. 딴거 하느를 밀어버렸다. 합격률계산.. 설명문서가 있지만 이해가 되지를 않는데 그걸 니네가 해라.. 이렇게 하고 계속 ing...
일은 마지막에 터졌다. 마감 2일전인데 자료를 안주는거네 ?
그래서 연락했다. 자료 안주니까.. 못한다. 이로 인한 스케쥴의 딜레이는 니네 문제다.
그랬더니.. 대뜸 답변 오는것이 미안하다. 빨리 해 주겠다..
그런데.. 하루 지나 연락 받은 애기는 언제 자료를 늦게 준게 있냐..?
정말 돌아삐겠네.. 하여간 마지막 자료를 받은건 4월 2일 그런데.. 문제는 자료도 아니구.. 자기네가 비슷한 코딩을 한게 있으니 보고 해라..
우여곡절끝에 작업을 끝내고 몇가지 버그수정을 해주고 보니.. 테스트 관련 문서를 보내준다.
니네가 한거 표시해서 달란다. 그래서 이것저것 색상을 변경해서 보내주니.. 테스트를 해달란다.
개발한사람이 무슨 테스트를 직접 하나 ? 그것도 해줬다.
이제는 검수가 아직 안되서 잔금처리가 안된다네 ?
전체적인 프로젝트에서 일부분을 우리가 한거구.. 나머진 지네가 하구선 검수를 못받아서 안된단다. 기다리란다...
오늘이 5월 13일인데.. 4월중에 처리될것이다. 한주만 기다려달라.. 검수하고 관계없이 우리가 한것만을 확인하고 해준다.. 이런식으로 일주일씩 밀어오더니.. 오늘 버전은
벌써 소스 넘겨줬고 자기네들도 잔금 안받기로 했단다. 니네가 알아서 그쪽에서 받아라..
정말 상종하기 힘든 회사네.. 계약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런 애들하고 먼 일을 하는지..
그리고 하나의 에피소드.. 주말에 일이 늦어져.. 자기네들 밤새서 한다고 하더니.. 담당개발자가 자기 애인하고 싸워서 전화기를 꺼놔서 연락이 안된다네?
회사도 문제지만 그 인간도 문제가 있다. 회사는 급한데.. 그렇게 연락두절을 하고서 멀 하자는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