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가 왔는데.. 이상하게도.....
취미 그리고 여행/스킨스쿠버 2008. 4. 16. 18:18 |금일 호주에서 우편물이 하나 왔습니다.
기다리던.. 라이센스 카드 같은데.. 열어보니..
오픈워터는 없고, 어드밴스만 있네요 ?
전에 확인했을떄 오픈워터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발행도 어드밴스만 되어서 왔습니다.
금일 호주에서 우편물이 하나 왔습니다.
기다리던.. 라이센스 카드 같은데.. 열어보니..
오픈워터는 없고, 어드밴스만 있네요 ?
전에 확인했을떄 오픈워터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발행도 어드밴스만 되어서 왔습니다.
푸켓으로의 비행기르 예약하고.. 미리 사전공부를 해볼까 해서 찾아본 도서목록.
원하는 것은 PADI의 오픈워터 교재였으나 역시 인터넷으로는 찾을 수 가 없었다.
비록 원하는 도서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도서는 마지막의
인터파크의 도서 카테고리에서 찾은 책들은.. 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
[인도에서 얻지 못한 해답, 바다 속에서 찾다]
스무 살의 포항공대생이 배낭을 메고 떠난 것은 세상이 무섭고 인생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명문대에만 들어오면 될 줄 알았지만 진리 탐구는커녕 이제까지 배워온 모든 것을 믿을 수 없어 혼란스러워졌다. 저자는 삶과 죽음, 선과 악이 뒤죽박죽된 용광로에서 해답을 찾아보겠다며 인도로 떠났다.
그 이후 10년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며 다녔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향해 트레킹을 떠났다가 눈 속에 갇혀 죽을 뻔한 적도 있고, 삭발하고 6개월간 인도를 여행할 때는 하루 종일 주문을 외우는 공동체에서, 하루 종일 춤을 추는 공동체에서 지내기도 했다. 호주의 목장에서 한 달 내내 황갈색의 지평선만 보며 곡괭이를 휘둘러 잡초를 뽑는가 하면, 미국 모하비사막 한가운데 있는 절에서 3개월간 예불과 108배를 하면서 지내기도 했다.
치열한 배낭여행이 바닥을 칠 무렵, 스쿠버다이빙을 만났다. 아, 바로 이것이었구나! 그 속에는 수많은 여행지에서 배운 교훈과 여러 종교, 학문에서 느낀 가슴 떨리는 진리가 모두 녹아 있었다. 스쿠버다이빙은 최고의 레포츠이자 명상이며, 삶에 대한 예배요, 자기계발 코스였다. 단순한 레포츠라기보다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었다. 얼굴 맑고 눈빛 푸른 사람들이 다이빙을 하며 더 가슴 뛰고 신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여자 혼자라서 더 즐겁다, 더 거침없다]
그리하여 갈등하던 20대를 지나 신나는 30대가 시작 되었다. 삶에 대해 의심이 생길 때마다 망망대해로, 그 엄청난 급류로, 그 어두운 밤바다로 뛰어들었던 생각을 하니, 하루하루 더 신나는 삶이 열렸다. 난파선을 누비고, 등에 로켓을 단 것처럼 조류를 타고 신선놀음을 했다. ‘돈보다는 릴랙스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 사람들’과 밤마다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떨기도 했다.
그리고 자원봉사를 하며 공짜로 다이빙을 하기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날아 카리브해로 갔다. 그렇게 다시 멕시코의 종유석 동굴로, 팔라우의 블루홀로 스쿠버다이빙을 다니며 전 세계의 바다 속을 누볐다. 늘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녔기에 허름한 도미토리에 묵기를 밥 먹듯 했지만 언제나 즐거웠고, 여자 혼자였지만 멋진 남자, 여자 친구들을 한 아름 만날 수 있었다.
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
여자 혼자 떠난 바다 속 세계 여행
[나쁜 커피를 마시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우리는 주로 내일 일을 염려하며 산다. 목표가 생기면 힘겨운 계획부터 세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즐거움을 희생하고 ‘노후에 여행 다니며 편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피땀 흘려 돈을 마련하는데, 그러다가 원래의 목적을 잊고 돈 버는 것에만 집착하다가 인생을 마친다. 하지만 왜 비행기를 타고, 유람선을 타고 가야 하는가. 걸어가기로 하면 지금 당장 가진 돈으로도 충분히 출발할 수 있는데 말이다.
인생을 너무나 짧다. 의미 없는 것들에 둘러싸여 먼 길을 돌아갈 필요가 없다. 지금은 미약해 보일지라도 원하는 방향대로 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성공한 인생은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일만 하고, 꼭 필요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은 나쁜 커피를 마시기엔 너무나 짧고, 싫어하는 일만 하면서 늙어가기에는 너무나 갈 곳이 많다.
먹고 살만한 ‘골드미스’의 한가한 소리라고?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저자를 따라 아름다운 바다와 사람 사이를 여행하는 ...동안, 독자들은 새로운 세상 - 누구나 마음 먹으면 잡을 수 있는 -을 보게 될 것이다.
[여행은 모험이다! - 어드벤처 트래블 시리즈]
해외여행 1천만의 시대. 이제 여행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잠시 다녀올 수 있는 일상다반사가 되었다. 하지만 멀리는 아브라함에서 현장과 혜초, 이븐 바투타와 마르코 폴로에 이르기까지, 인류에게 여행은 꿈과 이상을 좇아, 때로는 자신의 목숨까지 거는 모험이었다.
‘세계를 간다’, ‘해외여행 100배 즐기기’등을 발행하며 여행출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난 20년간 줄곧 정상에 서왔던 랜덤하우스는 ‘어드벤처 시리즈’를 통해 잊혀진 여행의 로망 -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길 -을 회복하고자 한다.
지난 여름 ‘어드벤처 시리즈01 - 네 바퀴로 가는 실크로드’를 통해 자기 자동차를 몰고 실크로드와 타클라마칸 사막 14,000km를 여행한 이야기를 펴낸 데 이어‘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은 그 두 번째 시도다. 랜덤하우스는 앞으로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일상탈출을 감행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펴낼 계획이다.
목차
여는 글
다이빙의 유혹
#1
천국에 뛰어들다
천국은 있다
절대 고요를 찾아서
다이빙이 구원한 인생
난파선 다이빙에서 야간 다이빙까지
영혼 깊이 각인된 아침
배 위에서 먹고 자며 다이빙만 하다
가장 명상적이고 가장 저렴한 우주여행
바다 속 친구들
다이버들의 순정
다이빙만 해도 먹고살 수 있다!
#2
물고기 수를 세기 위해 날아간 카리브 해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이유
파란 하늘과 맞닿은 산과 바다
사바 섬에서 만난 사람들
바다를 알고 보호하는 방법
다시 보게 된 바다
탐험이라는 산업
죽음의 다이빙
터프한 노동
탈출
동굴 속에서의 신성한 제의
세노테 다이빙의 묘미
쿠바에서 만난 버디
#3
다이빙 여행자
다이빙 라이프
다이빙 스피리트
블루홀에서 받은 빛의 계시
천상의 정원 팔라우
다이버들의 에덴동산 마나도
부나켄 섬에서 만난 친구들
모래사장에 숨은 보물들
귀신에 홀린 밤
리프를 보호하겠다는 꿈
나쁜 커피를 마시기에는 너무나 짧은 인생
저자소개
유채 [저]
해외여행 인솔자(tour leader). 여행하는 것이 주업으로, 일 년의 반 이상을 외국에서 보낸다.
항상 외국을 오가며 살고 싶어 꿈꾼 첫 번째 직업은 과학자였다. 포항공대 화학과에 입학했으나, 역마살에 이끌려 공부보다는 배낭여행을 다녔다. 한 번 나서면 최소 2개월에서 8개월씩 돌아다녔으며, 주로 한곳에 눌러앉아 뭔가를 배우고 돌아왔다. 인도에서는 전통 북 타블라(Tabla)를 배웠고, 전기도 수도도 없는 ‘깡시골’에서 유랑악사 바울들과 함께 생활했다. 졸업 후 대기업 해외영업사원, 환경 전문 컨설턴트, 스윙재즈댄스홀 주인, 무용가 홍신자의 매니저, 출판사 기획자, 대필작가 등으로 일했다.
필리핀에서 다이빙을 시작해 태국에서 다이브마스터가 됐고, 카리브 해의 사바(Saba) 섬으로 날아가 바다 속 생태계를 연구하는 자원봉사자로 일하기도 했다.
이메일: earthdiver@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earthdiver
노마 [사진]
세계 최대의 다이빙 협회인 PADI의 코스 디렉터(course director)이며, 일반 다이버는 물론 강사까지 키워내는 PADI 5 Star 다이브숍인 노마다이브의 대표. ‘전 세계가 다이빙을 배우는 지름길’이라는 구호 아래, 만나는 모든 사람을 다이빙으로 유혹하고 있다.
젊고 감각적인 다이버들과 함께 주말마다, 휴가마다 함께 다이빙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로,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사진을 제공했다.
홈페이지: http://www.nomadive.com
산호속의 물고기들..
체험다이빙이라.. 항상 줄을 잡고..